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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덱스를 평소에도 애용하고 있는 터라 이렇게 신상이 나오면 반가운 마음이 먼저 들어요:)

교사들은 수첩이나 지도서 등 책과 함께 하는 직업인데, 수첩에 중요한 부분을 마킹하거나 지도서에서 주의 깊게 살펴봐야할 부분들을 쉽게 표시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. 색상도 형광색 뿐만 아니라 파스텔 톤의 컬러감도 은은하게 참 예쁩니다.

학생 활동에서는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에 표시하게 하니 아이들이 더 재미있어하고, 고민하는 과정이 더해지니 활동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. 색깔을 하나씩 고르라고 했더니 다 예쁘다고 뭘 골라야할 지 모르겠다고 망설이던 아이들의 모습이 ㅎㅎ 정말 귀여웠답니다! 이렇게 수업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는데 더하여 개인적으로 책을 탐독하거나 지도서에서 고민의 지점에 하나씩 붙여주니 소소한 기쁨을 누릴 수 있었어요! 특히 다꾸(다이어리꾸미기) 같은 것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강추드려요^^ 펜으로 인덱스 위에 쓸 수도 있고, 밑에 볼펜글씨가 있더라도 위에 인덱스를 붙였다 떼어도 깨끗해요. 재활용도 가능하더라구요! 가위로 잘라서 짧게 쓸 수도 있었어요.

색감도 정말 예쁘고 1+1행사까지 한다니 좋네요^^ 추천합니다!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