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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귀여운 스티커에요! 

영어 전담이라 미술 작품이나 게시할 작품을 만드는 활동은 적지만 나름 유용하게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어요! 

1. 공용물품 관리 

영어 전담실로 이동하면 아이들이 개인 학용품을 모두 들고 다닐 수 없어서 영어 시간에 가끔 사용해야 하는 풀, 가위, 네임펜 등을 구비해두고 있어요. 그런데 이런 물품은 아이들 것과 혼동되기 쉽기도 하고 학생 스스로 본인 물건이 아니다 보니 관리가 잘 안 될 때가 많아서 스티커를 붙여 선생님 비품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.

사용 후 확실히 수거가 용이하고 학생 물품과 혼동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

2. 수업 자료 만들기 활용

영어 수업은 교과서 뒤에 있는 부록 카드를 활용해야 할 일이 종종 있는데, 부록카드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. 

특히 게임의 재미를 위해 저는 '조커'나 '스파이'를 게임에 추가하는데 이때 제 부록 카드에 스티커를 붙여 표시를 하되 학생이 갖고 있는 다른 카드와 겉으로 볼 때 다르지 않게 하여 게임을 할 때 활용이 좋아요

3. 학습지 검사

워크북 개념으로 매 단원 학습지를 만들어 나누어줍니다. 학습지의 반은 새로운 단어 및 표현 정리, 반은 간단한 게임이나 퍼즐을 넣어두고 수업 시간이 뜰 때 풀도록 하고 있어요. 짧은 시간동안 풀기 때문에 모든 아이들의 학습지를 꼼꼼하게 볼 수 없어 간단히 스티커만 붙여줘도 좋아합니다. 

스티커 크기가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해서 손이 자주 가는 것 같아요~